등촌샤브칼국수) 대구 서구 평리동 서구청 맛집/평리동 샤브샤브 추천

 

서구청 근처에 등촌샤브 칼국수가 새로 오픈해서 다녀왔습니다.

샤브샤브류 음식을 좋아하는데 주변에 등촌샤브칼국수가 생겨서 엄청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주소 :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235-1

전화 : 053) 573 - 000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 21:15)

 

 

 

새로 오픈한 등촌샤브칼국수 서구점 입니다.

서구청에서 신평리네거리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점심 때쯤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깔끔했어요.

 

 

 

등촌샤브칼국수 메뉴입니다.

단품으로 드실 수도 있고 세트 메뉴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포장,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2인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주문하자마자 빠르게 나왔어요.

빨간 육수에 버섯, 감자, 미나리, 양파 등 여러 가지 야채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소고기랑 칼국수, 볶음밥도 함께 나왔습니다.

소고기 양은 생각보단 많지 않았어요.

고기가 부족하시면 추가로 더 주문하시면 될거 같아요.

 

 

 

육수가 끓기 기다렸다가 소고기를 넣었줬습니다.

냄비가 꽤 깊다고 생각했는데도 국물이 꽤 튀더라구요.

고기가 익으면 후딱 건져서 미나리랑 야채랑 같이 싸서 소스에 찍어먹었더니 엄청 맛있었습니다. 

저는 샤브향을 자주 가는데 샤브향이랑은 다른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국물도 칼칼하고 얼큰하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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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먹고 칼국수를 넣어줬습니다.

칼국수의 단점은 익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거예요... ㅜㅜ

빨리 먹고 싶은데 기다리느라 힘들었습니다.

칼국수도 국물이랑 잘어울리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기보다 칼국수가 더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직원분께 부탁드리면 가지고 가져섯 만들어주십니다.

볶음밥은 고소하고 고슬고슬하니 맛있었어요.

보통 이런 식으로 여러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식당에 오면 마지막에 나오는 죽이나 볶음밥은 다 못먹고 남기곤 했는데 등촌샤브칼국수 볶음밥은 싹싹 다 긁어서 먹고 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한데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등촌샤브칼국수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주변에 없어서 가보진 못했었거든요.

집 근처에 새로 오픈해서 너무 좋네요. 자주 방문할 거 같습니다.

서구청 주변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