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스부대찌개) 오리지널 부대찌개(비조리) 후기

 

부대찌개를 배달시키려고 찾아보다가 땅스부대찌개에서 주문해봤습니다.

땅스부대찌개는 비조리 상태로 배달되더라구요.

사리 종류에 따라서 메뉴가 여러 개가 있었는데 저는 오리지널로 주문했습니다.

맵기도 보통맛과 매운맛 중에 선택이 가능했어요.

 

 

 

오리지널 부대찌개가 3인분에 13,900원이었습니다.

저는 물만두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비조리라서 그런지 배달은 빨리 왔습니다.

 

 

 

간단한 설명과 재료 원산지가 적힌 종이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돼서 조리 방법은 간단했어요.

 

 

 

재료들 전체 샷입니다.

햄, 육수, 라면사리, 야채, 베이크드 빈, 두부 추가로 주문한 물만두가 왔습니다.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우선 육수에도 간단히 조리하는 방법이 한번 더 적혀있었어요.

육수는 양이 꽤 되더라고요.

 

 

 

야채가 들어있던 봉지입니다.

납작당면과, 떡, 새송이 버섯, 팽이버섯, 파채가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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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 들어있던 봉투에는 소시지 3종류와 소고기 간 것이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소세지 종류는 프랑크 소시지, 촙트햄, 오팜햄 이라고 합니다.

오리지널에는 스팸은 안들어있더라구요.

스팸은 집에서 따로 넣으시거나 깡통햄 부대찌개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두부랑 김치, 베이크드 빈을 넣어서 세팅해봤습니다.

저는 주문했을 때 온 것만으로 했는데 좋아하시는 재료 있으면 더 넣으시면 될 거 같아요.

 

 

 

육수도 부었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3인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4인분은 될 거 같았어요.

저는 끓이다가 양이 많아서 육수를 덜어냈습니다.

 

 

 

라면사리랑 물만두 넣어서 완성했습니다.

 

땅스부대찌개를 처음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일단 양은 넉넉히 많아서 좋았어요.

3인분이라고 했는데 야채랑 소시지 추가하고 하면 2명이서 2번에 나눠먹기 충분했습니다.

 

근데 간이 저한테는 좀 싱거웠어요.

밍밍하다고 해야 하나 뭔가 빠진 거 같은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끓여먹을 때는 백종원 부대찌개 레시피 보고 양념을 추가로 좀 더 넣어서 먹었는데 훨씬 낫더라고요.

이건 개인적인 입맛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14,000원에 두 번에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이면 가격 대비 괜찮은 거 같기도 하다가 양념이랑 재료 추가해서 조리하는 것 생각하면 시켜먹는 의미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한 거 같습니다.

 

제가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