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후기 (내돈내산)

 

시리얼을 자주 먹지는 않는 편인데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구매해봤어요.

친구가 추천해준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2개랑 기본 콘푸로스트 1개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개 해서 9,900원이었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그래놀라 하나만 해도 5~6천 원 정도 하는데 저렴하게 잘 산거 같아요.

 

근데 주문 폭주로 배송이 엄청 오래걸렸어요.

주문하고 1주일 만에 받았습니다.

저는 급한 건 아니었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공식몰에서 판매하는 거였는데 저렴하게 판매할 땐 시간이 좀 걸린다고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전체 사진 찍어봤습니다.

콘푸로스트는 600g이고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는 450g입니다.

둘 다 지퍼백으로 되어있어서 먹고 나서 보관할 때 좋을 거 같습니다.

콘푸로스트는 기본 시리얼이라 많이 드셔 보셨을 테니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만 자세한 리뷰를 해볼게요.

 

 

 

그래놀라 30%, 건조 블루베리 5%, 아몬드 5% 가 들어있습니다.

그래놀라 함량이 생각보다 높더라구요.

 

 

 

뒷면을 보니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푸레이크도 옥수수 푸레이크가 아니라 쌀로 만든 푸레이크로 꿀과 블루베리향을 입혔다고 하네요.

 

그래놀라 종류도 블루베리, 크랜베리, 현미, 통귀리로 다양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골라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영양 정보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칼로리가 높더라구요.

100g당 439kcal입니다.

그래놀라라고 하면 뭔가 저한테 다이어트할 때 먹는 이미지가 있어서 칼로리가 높지 않을 줄 알았는데 높아서 깜짝 놀랐어요.

 

보통 시리얼 1회 제공량이 30g이라고 하는데 그럼 30g에 132 칼로리 정도 되겠네요.

시리얼 30g 이면 일반 종이컵에 딱 맞게 담은 정도의 양입니다.

우유나 요거트와 함께 먹는다고 해도 한 끼를 대체하기엔 양도 부족하고 양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과 당류도 높은 편이라 다이어트용으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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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포스팅했던 오레오 치즈케익 큐브가 100g당 319kcal였는데 치즈 케익보다 칼로리가 높더라구요.

오레오 치즈 케이크 후기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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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쌀로 만든 푸레이크라 그런지 색깔이 일반 푸레이크 보다 연한 색이었어요.

그래놀라 덩어리들도 들어있고 건블루베리와 아몬드 슬라이스도 보입니다.

생각보다 그래놀라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집에 플레인 요거트가 있어서 바로 시리얼이랑 같이 담아봤어요.

그래놀라도 고소하고 건블루베리도 쫀득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블루베리가가 씹히니 상큼한 맛도 더해져서 좋았어요.

다음 날 우유를 사 와서 먹어 봤는데 저는 요거트보다 우유랑 같이 먹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 한 봉지를 거의 다 먹어가는데 그래놀라가 아랫부분에 많이 깔려있더라고요.

드실 때 잘 섞이게 흔들어서 그래놀라랑 푸레이크 골고루 넣어서 드세요.

같이 먹는 게 훨씬 맛있어요.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는 일반 시리얼보다 식감이 훨씬 다양하고 맛도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다이어트용으로는 적절하지 않으니 다이어트용으로 구매하시려고 하는 분들은 다른 다이어트용 그래놀라를 찾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