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카드를 모으면서 A4 3공 바인더를 사용 중인데요.
A4 바인더는 사이즈가 커서 꺼내보기도 번거롭고 해서 포토카드만 따로 보관하는 A5 사이즈 바인더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A5 사이즈 바인더는 여러 종류가 많이 있었는데요.
그중에 지퍼 형식으로 된 바인더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세컨드 맨션의 A5 6공 스티커북입니다.
커버만 파는 것도 있고 속지까지 함께 파는 구성도 있었는데 저는 속지까지 함께 판매한 걸로 구매했어요.
텐바이텐에서 적립금과 쿠폰 사용해서 바인더 커버+속지 50 장해서 약 19,000원에 구매했어요
기본 구성은 바인더 커버에 속지 40장이고 맥시 10장, 엽서 10장, 씰스티커 10장, 포토카드 10장입니다.
바인더 커버는 라벤더 색상으로 했습니다.
세컨드 맨션 A5 6공 지퍼 바인더입니다.
색상이 종류가 많아서 뭘로 할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라벤더 색상 이뻐서 만족스러웠어요.
바인더 커버는 글리터로 되어있고 커버에도 포토카드를 끼울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저는 포토카드 속지가 더 필요할 거 같아서 포토카드 리필 속지를 추가로 구매했어요.
속지는 3중으로 되어있어 양면으로 수납 가능하고 재질도 탄탄하고 좋았습니다.
사이드에 보면 키링을 달수 있는 구멍도 있어서 키링을 달면 이쁠 거 같아요.
바인더를 정리하고 왔습니다.
커버에도 폴라로이드를 넣어봤어요.
스냅스에서 뽑은 포토 카드는 두껍고 사이즈가 너무 딱 맞아서 넣기 힘들더라고요.
저건 퍼블로그에서 뽑은 폴라로이드 포토팩인데 사이즈가 딱 좋았습니다.
이제 바인더 소개해드릴게요.
바인더 앞쪽 커버에는 안쪽으로 포켓이 되어있습니다.
커버를 꾸미려면 여기에 사진이나 스크랩을 해서 넣으면 될 거 같아요.
커버 포켓은 뒤쪽에는 없고 앞쪽에만 있습니다.
맥시 속지는 130x208 mm 사이즈가 수납 가능합니다.
맥시 사이즈에는 윙즈, 윙파 페이스포토컬렉션이 딱 맞더라구요.
페포컬은 A4 3공 바인더 2 포켓에 넣어놨었는데 거기엔 가로로 2장씩 들어가서 세로로 1장씩 보고 싶어서 여기로 옮겨서 넣었어요.
맥시 속지에 사이즈 딱입니다.
포토카드 속지는 한 칸에 65x100mm 사이즈가 수납 가능합니다.
일반 앨범 포토카드가 슬리브에 넣고 넉넉히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4 포켓 포토카드 속지가 A5 6공 바인더를 구매하게 된 제일 결정적 이유인데요.
제가 방탄소년단 포토카드를 모으고 있는데 방탄소년단은 멤버가 7명이고 단체까지 하면 총 8종류의 포토카드가 나오거든요.
A4 3공 바인더는 포토카드 넣는 속지가 9칸이라 애매하게 1칸이 남아서 신경 쓰이더라고요.
근데 A5 바인더엔 양면으로 넣으면 펼쳤을 때 8개를 한 번에 딱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단면으로 넣는 걸 좋아하는데 전 멤버 드볼한건 한번에 보이게 양면으로 넣는게 이쁜거 같아서 멤버 전체 드볼한 것은 양면으로 넣었습니다.
저를 포카의 세계로 이끈 봄날 포토 카드인데 꽃받침 셀카 포카 존예입니다.
다 같이 모아놓으면 더 이뻐요. 단체까지 8장 딱입니다.
BE 앨범 디럭스, 에센셜 포카도 멤버별 포카와 단체 같이 보이게 넣어두니깐 훨씬 이뻐요.
디럭스는 단체 포카까지 총 8장이 기본 구성이었고 에센셜은 7장 기본 구성에 랜덤 포카 1장이었는데 단체는 따로 구해서 8장 맞춰서 넣어줬습니다.
다른 앨범들도 전 멤버 드볼을 하면 좋겠지만 그랬다가는 파산할 거 같아서 최애만 드볼하는 중인데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개인 포카는 단면으로 넣어줬습니다.
방탄소년단 앨범은 버전이 4가지인 경우가 많아서 4 포켓 속지에 넣으면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딱 좋아요.
LOVE YOUR SELF 승 'HER' DNA 앨범 포토카드입니다.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L, O, V, E 버전입니다.
LOVE YOUR SELF 전 'TEAR' FAKE LOVE 앨범 포토카드입니다.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Y, O, U, R 버전입니다.
티어 앨범 포카가 4가지 버전 다 전체적으로 이쁜 거 같아요.
LOVE YOUR SELF 결 'ANSWER' IDOL 앨범 포토카드입니다.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S, E, L, F 버전입니다.
저는 F버전 볼 하트 포카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이뻐서 전 멤버 드볼을 하고 싶은데 시세가 높아서 포기했어요.. ㅜㅜ
MAP OF THE SOUL 페르소나와 ON 앨범 포토카드입니다.
각각 1,2,3,4 버전입니다.
제일 최근에 나온 버터 앨범입니다.
버터는 버전이 피치, 크림 2가지인데 위버스샵 특전과 메시지 카드를 같이 넣으니 4칸에 다 들어가서 좋아요.
디아이콘 포카가 일반 앨범 포카보다 사이즈가 더 큰데 디아이콘 포카도 잘 들어가집니다.
2 포켓 포스트카드 속지는 한 칸에 130x100mm 사이즈가 수납 가능합니다.
위에서 아래로 넣는 방향입니다.
페르소나 앨범에 들어있는 엽서를 넣고 조금 남아요.
씰스티커 속지는 한 칸에 65x208mm 사이즈입니다.
인생 네 컷 사진이나 공연 티켓 넣기 좋을 거 같아요.
저는 페스타 캘런더에 있던 4컷 사진 넣어줬습니다.
바인더에 속지가 몇 장 들어가는지 궁금해서 세봤는데요.
양면으로 넣은 것도 있고 단면으로 넣은 것도 있어서 조금 차이가 있을 거 같은데 단면으로만 넣는다고 하면 최대 한 40장 정도는 들어갈 거 같아요.
40장 이상 넣으면 바인더 잠글 때 살짝 무리가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정리 다하고 커버에 포카 사진을 다시 바꿔봤어요.
커버 포켓에도 뽑아뒀던 비공굿 사진 넣어봤습니다.
금손이신 분들은 스크랩으로 커버 만들어서 넣으면 이쁠 거 같아요.
저는 똥손이라...ㅜㅜ
글리터 커버라 반짝반짝 이쁩니다.
세컨드 맨션 A5 3공 지퍼 바인드 사용 후기를 써봤는데요.
지퍼 바인더는 뒤집어져도 포카가 흘러나올 걱정이 없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다 만족스러웠는데 양면 속지밖에 없어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단면 속지도 있으면 선택지가 넓어져서 좋을 거 같아요.
미니 포카도 다시 정리해야 하는데 마음에 드는 바인더 찾게 되면 후기 올리도롤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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